큐니 Q3 Plus 후기

프로젝트 마니아에서 직접 구매했습니다.

사진을 찍어두지는 못했지만,
박스 개봉부터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잘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볼펜 2자루
그리고 여유를 즐길 커피믹서 몇 개와 사탕, 캐러멜
그리고 손편지?
정말 오래전 카메라 중고 거래할 때 느낀 고마움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펙 및 화면 크기 밝기 등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해진후 사용을 하다 보니 밝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밝더군요.

단, 방에서 불을 켠 상태면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
집이 LED 등을 사용해서 조금 밝은 편입니다.

전용 스크린을 캠핑장에서 사용하려고 구매한 것인데..(이것도 실수로 구매했어요.)
16:9가 아닌 4:3 스크린 80인치입니다.
빔과의 거리가 정확하게 몇 m인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멀리 않는 거리에서 해당 스크린을 가득 채우네요.

 

아이폰 미러링은 특별한 설정 없이 잘됩니다.

NPLAYER 실행화면(4K촬영후 2.4K로 편집한 영상인데 화질도 나쁘지 않네요)

아이폰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 앱에서 영상 재생을 하니 미러링이 끊어졌습니다.
NPLAYER에서 4K(Nikon Z6)로 촬영하고 FinalCutPro X에서 2.4K로 편집한 영상을 보니 화질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TV가 4K라서 TV라 비교하면 확실히 화질 차이가 있지만, 
빔에서는 기대보다 확실히 좋은 느낌입니다.

안드로이드가 내장되어 있어 YouTube도 아주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딸아이를 위해서 프리미엄을 사용하는데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도 잘되고 너무 좋습니다.

 

집 블라인드에 한번 비춰봤습니다. 얼마나 큰지.. 혹시 초점은 잘 잡는지..
거리 측정을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80인치 스크린의 거리보다 약 2배 거리가 되니 상당히 큰 화면이겠죠..
가로 세로 길이는 기기와 스크린 길이에 비례하니까요.

 

무엇보다도 딸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집에 있는 옷장에서도 상당히 볼만했으며, 침대에 비춰서 시청할때도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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