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전동킥보드2(이하 전동킥보드)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iRoad i3와 계속 고민을 하다가, 샤오미 전동킥보드(이하 전동킥보드)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유는 바퀴의 크기때문이다.
아스팔트위에서만 라이딩을 한다면 iRoad도 충분히 좋지만, 보도 및 상태가 좋은 않은 아스팔트에서 라이딩을 한다면 노면의 상태가 그대로 충격으로 올것이라 판단했다.
물론 실제로 라이딩을 해보지 않아 팩트는 아니지만....
구매후 며칠간 출퇴근을 하고, 휴일에는 공원에서 라이딩을 했다.
노면의 상태는 잔잔하게 핸들로 전해지지만, 전반적으로 큰 충격은 오지 않는다.
브레이크를 100%신뢰할수 없다. 평지에서는 어느정도 신뢰성을 가지고 있지만 경사각 8도(아이폰기준/이하 모두 아이폰 기준)에서 브레이크 계속잡고 있어도 경사각이 작아질때까지는 정지하지 않고 바퀴가 조금씩 굴러간다.
후방 디스크브레이크도 브레이크를 잡지 않았을때, 간섭이 생기지 않는 최대한으로 길이를 짧게 조정해둔 상태다.
[참고 : 2017/11/02 - [TALK!TALK!] - DJI SPARK - Active Track Profile Mode TEST 전동킥보드의 주행 영상]
12kg정도의 무게라고 하는데 조금은 무거운 편이다. -손으로 들고 이동시 살짝 무리가 있다. (이건 개인 편차겠지만,)
부피는 접어도 비교적 큰편이다. - 지하철/버스를 함께 이용하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줄것 같고, 무게로 인해 본인도 부담스러울것 같다. (버스/지하철를 함께 이용한적은 없음)
충전은 크게 고민이 되지 않는다. - 약 30km주행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1회 충전으로 가족과 함께 1~2시간 나들이를 다녀와도 70%정도가 남았있다.
브레이크의 신로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 평지에서는 무난하기 때문에 경사로를 내려올때, 내려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등반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 경사11도는 뒤에서는 추진력을 받지 않으면 올라가지 못한다. (조금씩 올라가지만, 모터부하가 걸릴것 같아 내려서 올려간다.)
전동킥보드는 출퇴근을 위해서 구매한 제품이다.
편도 약 700m(네이버지도)의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다.
걸어서 약 10분 / 차로 약 5분 / 전동킥보드로 약 2분30초 걸린다. (차는 주차시간까지 포함)
출퇴근길의 아스팔트 포장이 오래되어 노변이 거칠고, 해가지면 위험하여 보도 혹은 갓길을 이용하여 운행을 하는데 2~3분의 주행으로 크게 불편함없이 타고 있다.
안전하게 운행을 한다면 편도 5~10km 거리도 불편하지 않게 이동이 가능할것 같다.
이용하면서 느낀 단점만 간단히 요약하면..
1. 가벼운 제품이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무겁다.
2. 접이식이라 부피가 작다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큰 편이다.(K5 2016년식 MX 뒷 트렁크에는 수납이 충분하다.)
3. 브레이크는 최고속도와 내리막(경사로 8도이상)에서 신뢰할수 없다.
4. 앱은 지역을 중국으로 설정해야지만 된다.
5. 서서 타나는 제품이라 쉽게 더려워진다. 그래도 너무 오염이 쉽게 된다. ^^
2017/11/10 - [TALK!TALK!] - Sony VCT-RBM2 [샤오미 전동킥보드2에 액션캠(Sony FDR-X3000) 설치하기]
2017/11/09 - [TALK!TALK!] - 샤오미 전동킥보드2에 익스텐더 설치하기
'TALK!TALK!'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ny VCT-RBM2 [샤오미 전동킥보드2에 액션캠(Sony FDR-X3000) 설치하기] (0) | 2017.11.10 |
---|---|
샤오미 전동킥보드2에 익스텐더 설치하기 (0) | 2017.11.09 |
Sony FDR-X3000 손떨림방지 테스트 (0) | 2017.11.03 |
DJI SPARK - Active Track Profile Mode TEST (0) | 2017.11.02 |
HANGAR360 - DJI DRONE APP (0) | 2017.10.17 |